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신승훈 "나 발라드 가수 아니야"

신승훈이 '더 신승훈 쇼 팝 투어'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가수 신승훈이 실험적인 컨셉트의 전국 투어로 '화려한 일탈'을 선보인다.

그는 27~28일 경기 고양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더 신승훈 쇼 팝 투어'라는 이름으로 투어의 막을 올렸다.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이후 2년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이전 보다 대중적인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의미에서 '팝 투어'라는 이름을 추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팝' '메모리스' '멘토스' '응답하라 1993' 'OST' 등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멘토스' 코너에서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유재하의 '그대와 영원히'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렀다. 자신의 오랜 멘토인 두 선배의 사진이 전광판에 나타나자 깍듯이 인사를 해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신승훈이 어린 시절 좋아했던 노래를 들려주는 '메모리스' 코너에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가인 '오버 더 레인보우', 찰리 채플린이 작사·작곡한 '스마일' 을 불렀다. 또 '응답하라 1993'에서는 '널 사랑하니까'로 사랑받던 1993년 경험한 에피소드를 극화해 관객을 열광시켰다.

신승훈은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로 치면 외전 같은 거다. 기존 공연에서 하고 싶었지만 시간상, 콘셉트상 하지 못했던 것들을 보여드리는 공연"이라며 "저를 그냥 '발라드 하는 가수'라고 생각하시던 분들은 '이런 면이 있었어?'라고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팝 투어'는 다음달 진주·울산, 12월 대구·부산·서울 등에서 이어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