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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허리케인’ 미 대선 강타···오바마·롬니 유세 취소

27일(현지 시간)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가 접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매릴랜드주 오션시티의 한 주민이 쇼윈도 위에 나무판자를 덧대고 있다. /AP 뉴시스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 허리케인이 최대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속 120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샌디'가 30일 쯤 워싱턴, 뉴욕 일대를 강타할 것으로 알려지자 예정된 유세를 앞당겨 강행하거나 취소하는 등 대선 후보들의 일정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버지니아주와 오는 30일 콜로라도주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선거 유세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유세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도 28일 버지니아비치에서 예정됐던 유세를 취소했다.

이미 카리브 해역을 통과하며 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샌디는 지난해 150억 달러(약 16조원)의 피해를 입힌 '아이린' 보다 강력할 것으로 미 기상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델라웨어주는 해안 지역 주민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고, 뉴욕주와 코네티컷, 벤실베이나 메릴랜드,버지니아주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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