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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반도체 치킨 게임 끝, 내년 시장은 구름 속"

"치킨 게임은 끝났다. 이젠 가치 창조 게임이다."

전동수 삼성전자 부품사업(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 사장은 "내년 시황은 한마디로 구름 속"이라며 "메모리 사업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변곡점에 들어섰다"고 현재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반도체 업체들은 기술에서 굉장히 앞서 가야하고 그 기술을 가지고 세트업체에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프로모션 해야 한다"며 "첨단 제품의 가치를 보여줘야만 그에 해당하는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