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경찰 민원은 182, 범죄 신고만 112

앞으로 112는 범죄신고만 접수하며 그 이외 민원은 182 번호로 통합된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182 경찰민원콜센터(국번없이 182)'가 다음달 2일부터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182 경찰민원콜센터는 교통 범칙금·과태료, 무인단속, 벌점, 운전면허 정지·취소·갱신·취득·결격, 즉결심판, 송치 여부 등의 상담을 담당한다.

개인정보 조회는 민원인 본인만 확인 가능하다. 정확한 상담을 위해 상담자료를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구축하고 녹음파일은 3개월 동안 보관하게 된다.

경찰청은 "112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 실종신고전화 182에 민원업무를 통합시켰다"며 "112 통화대기 현상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찰은 182 경찰민원콜센터를 365일 24시간 가동하기 위해 전화상담원 165명을 배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민원전화와 범죄신고 전화가 뒤섞여 있는 상황에서 접수 요원은 제한돼 있어 사건과 민원이 동시에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182콜센터가 출범하면 이 같은 문제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2010년 기준 경찰 민원전화는 347만건으로 정부 민원콜센터(176만건)의 배 수준에 달하지만 상담원 부족으로 민원인이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 같은해 경찰 민원전화 중 47만건은 '통화대기 중 포기'로 집계될 정도로 많은 민원인이 불편을 겪어 왔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