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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프로포폴 투약 2시간내 확인

'우유주사'로 불리는 마약 프로포폴의 투약 여부를 2시간이면 가려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실 산하 마약감식실은 "새로운 프로포폴 감정기법인 '생체대사체 검출 기법'을 지난 2월 학계와 공동 개발했다"며 "8개월의 검증작업을 마친 뒤 지난 17일 불거진 프로포폴 사건을 수사하는 데 이 방식을 처음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새 기술은 소변에서 프로포폴 성분을 추출하는 분석 절차를 기존 8단계에서 2단계로 줄였다"며 "48시간이 걸리던 예전 방식과 달리 이제는 단 2시간 안에 프로포폴 투약 여부가 밝혀진다"고 설명했다.

대검찰청은 이번 기술 개발을 계기로 향후 프로포폴 오·남용 사범을 적극적으로 단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한편 프로포폴은 주사용 마취제로 우유빛을 띠고 있어 일명 '우유주사'로 불린다. 강한 중독성과 환각 작용으로 지난해 2월 마약류로 지정됐으며 불법 사용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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