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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일반·다문화 학부모 함께하는 '다(多)행복 커뮤니티' 운영

거주지·초등학교별 3~10명 소규모 커뮤니티 총 100개 1000명 지원

서울시는 일반 및 결혼이민여성 초등학생 학부모가 함께 커뮤니티를 구성해 자녀교육 지원 및 사회인식개선을 제고하는 '다(多)행복 학부모커뮤니티' 활동을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활동을 펼치는 1기 '다(多)행복 학부모커뮤니티'는 학교교육을 포함한 여러 자녀교육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부모들이 커뮤니티를 통해서 자녀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일반학부모와의 상호교류를 통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에는 국제결혼 증가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5만명(전국의 약 22%)의 결혼이민여성이 거주하며 매년 증가 추세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자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교육정보에 대한 제공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다.

커뮤니티는 초등학교별로 결혼이민여성과 일반학부모가 3~10명 내외로 함께 구성되며 자치구별 다문화자녀 재학 비중에 따라 차등적으로 구성된다.

각 커뮤니티는 월 2회 이상 정기모임 및 수시모임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교, 카페 등 장소에 제한없이 학교생활 정보 공유 및 상호간 문화교류·자녀 체험학습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각 커뮤니티별로 구성인원에 따라 3개월 간, 1인 월3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날부터 실시되는 커뮤니티1기에는 45개 커뮤니티(267명)가 선정됐으며 내년 2월까지 방학기간을 포함하여 5개월 동안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1기 커뮤니티 활동 시작과 함께 2기 모집도 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1기를 포함한 2기 총 100개 커뮤니티(1000명)의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다문화 학부모의 자녀교육지도를 지원하고 향후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운영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구성과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초등학교 및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해당부서인 다문화가족팀(02-2133-5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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