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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미국 언론과 극장도 '광해'에 큰 관심



미국의 유력 매체 워싱턴 포스트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현지 영화팬들에게 소개했다.

최근 워싱턴 포스트는 문화 정보 섹션인 고잉 아웃 가이드의 '크리틱스 픽(Critic's Pick)' 코너에서 '광해…'를 마크 트웨인의 동화 '왕자와 거지'와 비교하며 "이 영화는 이병헌을 위한 쇼케이스로,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임금의 일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는 평민과 위엄있는 왕의 모습을 동시에 호연한다"고 호평했다.

한편 '광해…'는 26일부터 미국의 권위있는 아트하우스 극장 앤젤리카 필름 센터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앤젤리카 필름 센터는 23년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곳으로 전 세계 많은 영화사들이 자신들의 영화가 상영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