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나로호 발사 빠르면 내달 9일···“새 고무실 이상 없었다”

다음달 9~24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다시 도전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나로호 3차 발사 예정기간을 이같이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경원 교과부 전략기술개발관은 “현재까지 이상 현상(고무 실 파손)을 분석한 결과 (나로호의) 개선과 보완, 국제기구 통보에 필요한 기간을 모두 고려할 때 다음달 9일 이후에는 나로호 발사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발사 예정시각은 오후 4시부터 6시55분 사이가 검토되고 있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나로호의 발사를 연기시켰던 실(seal) 파손과 관련, “새로운 실로 교체해 220기압으로 수행한 밀봉 시험에서 누설이나 파손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한국과 러시아 기술진이 참여한 한·러 비행시험위원회(FTC)도 이 문제를 경미한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노 전략기술개발관은 “이달 31일 전에 쏜다고 국민이 다 알고 있었는데, ‘무기한 연기’라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2주일을 (발사예정기간으로) 설정해 미리 알린 것”이라며 “기상 조건도 더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분석 결론이 나온 다음에 발사하겠다고 하는 것보다 국민에게 먼저 알려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