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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화끈한 文 vs 미지근한 安…문측 "단일화 협상 다음주 시작될 것"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범야권 후보 단일화 시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문 후보는 29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후보님과의 단일화는 반드시 돼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집권 후 여소야대 국면 극복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후보 단일화에 그칠 것이 아니라 세력 통합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적었다.

이를 위해 문 후보는 "저와 민주당이 가진 기득권을 다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문 후보 측 박영선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단일화를 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하다'는 지적에 대해 "11월 25일 (전에는) 마무리 해야 한다는 시각에서 그렇다"며 "이번주는 탐색전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다음주에 논의가)진행 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시점을 거론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담판도 좋고 경선도 좋고 어떤 식이든 좋다"며 "그 방법이 어떻든 아름다운 단일화, 감동있는 단일화만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안 후보 측의 단일화 논의 시점은 11월 10일 공약집이 발표된 이후가 될 전망이다. 안 후보 측은 공약집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질 것을 우려, 이전까지는 단일화에 대한 현재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민주당의 적극적인 단일화 시점 제시에 대해 "10월의 마지막 밤도 안 지났다"며 "정권교체·정치혁신을 이루라는 국민의 요구를 받아 승리하겠다는 말로 대신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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