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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한손에 감싼 S라인 "음~ 예술"



손안에 착 달라붙는 그립감이 묵직하고 부드럽다. 은은한 S자 곡선이 정면에 새겨져 있어 병을 들기가 편해졌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지난 26일 공개한 수퍼프리미엄 위스키 '윈저 21'은 확연히 달라져있었다. 출시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한 것으로 21년산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고급화했다.

외부 디자인은 바뀌었지만 내용물은 그대로다.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균형을 이룬 윈저21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2012 IWSC(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Competition 2012) 딜럭스 블렌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주로 평가받고 있다. 윈저21의 출고가는 기존과 같으며 500㎖ 7만7770원.

최근 위스키 시장은 위기를 맞고 있어 디아지오의 움직임을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불황에다 순한 술을 찾는 주류 문화의 변화가 겹쳐 위스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3% 이상 줄어든 상태다.

디아지오 측은 '이노베이션(혁신)'으로 돌파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벤 팔로우 마케팅 상무는 "위스키 시장이 계속 힘든 상황이지만 윈저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면서 "'윈저 21'의 디자인 리뉴얼처럼 브랜드 고급화에 집중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디아지오는 이노베이션팀을 구축, 여성과 젊은층 등 새로운 소비자층 발굴에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국내 출시되지 않은 브랜드의 수입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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