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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특명 "서울도심 10곳에 3일안에 의자를 설치하라"

자투리공간에 공공성 확보 프로젝트



서울시는 도심의 자투리 공간에 대한 관심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공간을 재창조하는 'Take Urban in 72 Hour' 프로젝트를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72시간(3일)동안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자를 설치하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공된 공간에 72시간 동안 이뤄지는 설계 및 시공을 통해 회색의 도시가 녹색으로 바뀌고, 도심의 자투리 공간은 특색있고 새로운 시민의 휴게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대상지는 서울시내 도심권 7개소, 생활권 3개소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참여한다.

장소는 행사 당일인 11월2일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배정하고 제공된 공간과 조건에 맞게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해 완성작 중 3개작을 선정, 시상 등 콘테스트 방식으로 추진한다.

참여팀 중 'EAST4'는 특별초청팀으로, 지난 2010년 밀라노공공축제(Milano Public Festival) 국제공모전에 참가해 650개팀 중 최종 9개 팀에 당선된 경험이 있는 유일한 국내팀이다.

시상 및 상금은 최우수작 1팀에게는 상장, 상패, 상금 1000만원, 우수작 2팀에게는 상장, 상패, 상금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완성된 제작물은 내달 20일까지 전시를 하며 작품평가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한 작품은 영구 시설물로 존치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72시간 동안 작품이 제작되는 과정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의 자투리 공간에 대한 관심과 공공성을 확보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작업 공간 주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

▲ 72시간 프로젝트 참가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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