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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영월서 관광버스, 트럭과 충돌...초등생 3명 사망

강원도 영월에서 관광버스와 트럭이 정면충돌해 초등생 3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영월소방서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30분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옥동송어장 앞 커브길에서 영월 모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8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덤프트럭과 정면충돌해 운전석 뒤에 타고 있던 A군 등 3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사고 직후 영월의료원과 제천 명지병원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져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태백산 도립공원내 태백석탄박물관에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