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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위조 달러로 친구 빚 갚은 30대 입건

위조 달러로 친구 빚을 갚은 30대가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친구에게 빌린 돈을 갚으면서 위조 달러를 사용한 정모(36)씨를 위조외국통화지정행사 혐의로 30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 7일 새벽 2시께 부산 사하구 자신의 집에서 친구 최모(37)씨에게 빌린 돈을 갚으면서 위조된 미화 100달러 지폐 2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의 범행은 최씨가 은행에서 환전을 하던 중 위조지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들통이 났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 1월 해외여행에서 획득한 위조 달러를 기념으로 보관하다가 최씨에게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