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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박정민 "송혜명과 교제라뇨?"



가수 박정민이 디자이너 송혜명이 제기한 교제와 결별에 대한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박정민 소속사 야마하 A&R은 30일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제한 것은 100% 아니며 업무적인 관계일 뿐"이라고 못박았다. 소속사는 송혜명이 SS501 '데스티네이션' 앨범 활동 당시 의상 협찬을 했으며, 올해 박정민의 일본 프로젝트인 '로메오'에도 의상 협찬을 하며 업무적인 교류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업무를 진행하면서 미팅 및 회식 등의 자리가 있을 때 스태프의 미흡한 일처리가 오해를 살 수 있었겠지만 박정민이 직접 실무 처리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혜명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민과 연인 관계였다가 이용당한 뒤 결별했다는 뜻의 글을 남겼다. 또 박정민 측이 교제 사실을 부인하자 30일 다시 글을 올려 박정민의 태도를 비난했다.

박정민 측은 "11월 중순 컴백을 앞두고 많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으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국내 활동 준비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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