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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악마가 시켰다? 친어머니 살해 인면수심 30대 검거

어머니를 살해한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범행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7시50분쯤 전주시 삼천동 한 수입고기센터 주차장에 있던 A(34)씨를 붙잡았다.

A씨는 28일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뒤, 잠적을 감췄고 경찰은 이날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악마가 시킨 일이고 악마가 어머니를 살해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을 뿐이다" 등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