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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삼성 챔피언 1승 남았다

▲ 한국시리즈 5차전 9회초 무사 상황 SK 최정 타석 때 삼성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뉴시스



KS 5차전 승리…선발 윤성환 1실점 호투

삼성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 라이온즈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팔도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안지만 등 불펜진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윤성환은 최고 구속 142㎞의 직구와 각이 좋은 슬라이더, 커브를 앞세워 6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 호투를 했다. 1차전 승리투수였던 윤성환은 올해 한국시리즈에서만 2승을 따냈다.

3차전에서 난타를 당했던 안지만은 1⅔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고, '끝판대장' 오승환은 1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승엽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4차전에서 어이없는 베이스런닝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이승엽은 5차전에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삼성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과 통산 6번째 우승(1985년 전·후기 통합 우승 포함)에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6차전은 1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개최된다.

삼성은 SK의 에러에 편승해 1회말과 3회 각각 점수를 올렸다. 1회 정형식과 이승엽의 연속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만든 후 SK 선발 윤희상의 폭투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삼성은 3회에도 이승엽과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SK 임훈의 포구 에러로 이승엽은 3루까지 진루했고, 박한이의 유격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이승엽이 홈으로 들어올 때도 SK 유격수 박진만은 공을 잡고 더듬어 홈 송구도 병살타로도 연결시키지 못했다.

주지 않아도 줄 점수를 준 SK는 4회초 반격 기회를 잡았다. 박재상과 최정이 연속 내야안타로 찬스를 만든 후 이호준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삼성은 더 이상의 추격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8회 2사 후에 등판해 무실점 호투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9회 SK 선두타자 최정에게 3루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후속 타선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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