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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프로포폴 투약혐의 에이미, 실형 면했다.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에이미가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일 춘천지법 형사단독 2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에이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과 약물치료 강의 수강 24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사회적 영향력이 큰 방송인이 금지된 약물을 투약한 것은 청소년 등에 심각한 파장이 우려되지만, 초범이라는 점과 수감생활의 성실함으로 미루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앞서 4월 강남구 모 네일샵에서 1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프로포폴을 주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검찰은 지난달 18일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