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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심야전용 택시 도입 추진한다

▲ 서울 역삼동 지하철 강남역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잡기위해 애를 쓰고 있다. /뉴시스



앞으로 심야시간 택시를 잡기 위해 긴 줄을 서는 모습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 연말 운행을 목표로 개인택시를 활용한 심야전용 택시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이는 심야시간 택시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개인택시는 총 4만9000여대. 3부제에 따라 하루 평균 3만4000여대의 개인택시가 운행된다.

하지만 심야시간에 운행되는 개인택시는 이보다 적은 2만6000대 정도에 그쳐 심야 택시전쟁의 요인이 되고 있다.

시는 심야시간에 빠지는 8000여대의 개인택시를 활용해 심야전용 택시로도 운행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개인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참여 여부와 세부적인 운영계획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12시간을 운행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운행 기간 또한 연말 한시 운행과 연중 상시 운행을 놓고 고민 중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개인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이번달 말께 마련될 예정이다.

천정욱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심야전용 택시 도입으로 시민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운행 규모도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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