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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인테리어의 화룡점정은? 그림!



가을이 그려놓은 단풍이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계절이 바뀌는 요즘, 집에도 물감을 풀어 채색할 수 있다. 그림 인테리어를 통해서다. 요즘 인터넷에서 파는 그림들이 늘어 1만원대 그림도 많아 문턱이 낮아졌다. 공간에 생생한 감각을 불어넣어줄 그림 한 점의 힘, 믿을 만하다.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엿볼 수 있는 TV드라마 속 세트장을 살피면 어떤 그림을 걸지 감이 생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에서 겉은 강하지만 마음은 여린 홍세라(윤세아)의 집에 걸린 그림은 화려한 색채로 캐릭터를 살려준다.

비핸즈 그림닷컴의 마아현 팀장은 "드라마 세트장처럼 그림을 통해 인테리어를 하려면 공간별로 어떤 분위기를 내고 싶은지와 목적을 먼저 떠올리라"며 "가장 넓은 벽면에 대형 그림 한 점이나 중간크기의 그림 두 점을 세트로 걸면 공간을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얻는다"고 조언했다. 수평선을 향해 뻗은 다리나 가로 구도가 부각 돼 있는 그림 또한 공간을 시원스럽게 만들어준다.

요즘은 '힐링' 컨셉트의 그림을 많이 찾는다. 산림욕을 하듯 맑은 공기가 느껴지는 자연 풍경이나 부드러운 색감으로 점이나 선, 면을 그린 에코스타일 그림들을 침실과 거실용으로 선호한다. 보는 것만으로 향기로운 꽃그림은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카페 스타일로 주방이나 거실을 꾸미는 이들이 많아 커피를 표현한 그림도 인기가 높다.

/전효순기자 hsje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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