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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장애인 인권 '인천전략' 선포

▲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개막된 'UN 에스캅 정부간고위급회의'에 앞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유엔에스캅이 주최하는 'UN 에스캅 정부간고위급회의(ESCAP High-level Intergovernmental Meeting)'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6억5000만 장애인의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행동전략인 '인천전략'을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선언한다.

지난달 29일 사전 행사부터 개막된 이번 회의는 2013~2022년 아태지역 장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해 정부는 물론 비정부기구, 국제기구, 장애인 당사자가 모두 머리를 맞대고 37개국 370여명이 참가해 지난 10년간의 장애인 인권을 돌아보고, 향후 10년간의 전략을 다듬는다.

이번 인천전략의 주요 내용은 10개의 중점목표와 27개의 세부목표 및 62개의 지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중점목표는 빈곤감소와 고용 증진, 정치·의사결정 과정 참여 증진, 물리적 환경·대중교통·지식·정보통신에 대한 접근, 사회보호 강화, 장애아동 조기개입 및 교육확대, 양성평등 보장과 장애여성 역량 강화, 재난 위험 감소, 장애데이터 신뢰도 개선, 장애인권리협약 비준 및 이행, 국제 및 하위지역 차원의 협력 강화로 설정됐다.

한편 이번 회의가 열린 송도 컨벤시아 주변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제공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송도지역의 도보개선 및 송도 컨벤시아의 장애인화장실 추가확충, 장애인 표지물 설치, 승강기 안전점검 등의 장비사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인천시의 지원으로 특장차 확보와 전용콜택시가 전담 배치되고, 회의장 곳곳에는 문턱없는 환경조성을 위한 경사로와 전동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충전소가 마련됐다. 이 외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전시·공연과 자원봉사, 컨퍼런스 및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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