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고대 학생들 "성추행 교수 파면하라"

고려대, 성추문 논란 불거져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와 학부 총학생회 등 10개 학내 단체가 성추행 의혹 교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려대 학생단체들은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측이 관련자들을 아직 징계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해자로부터 사건이 접수된 지 239일이 지났지만 학교측의 미온적 대응으로 아직 징계위원회 소집만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대응하는 과정에서 A교수측으로부터 협박과 고소고발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교수측이 피해자들을 '꽃뱀'으로 모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2차 피해까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서 "징계위를 즉각 소집하고 A교수 측근 강사 2명의 강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 엄중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3월 고려대 대학원 여학생 2명은 "지도교수인 A교수로부터 성추행과 금전 착취를 당했다"고 학교 측에 신고했다.

그러나 A교수측은 "수준 미달인 박사 논문을 통과시켜 주지 않자 성추행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학교측은 "A교수에 대한 징계위를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면서 "심의가 이뤄지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