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생활가전 브랜드 유스파(www.uspa.co.kr)는 친환경 기능을 갖춘 신제품 '에코 비데(Eco Bidet, UB-8520)'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에코 기능'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 버튼 하나로 비데의 수압과 온도를 최적의 사용 환경으로 전환해 주면서 절전과 절수 기능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연간 소비 전력 사용량은 244.4㎾로 동급 대비 1일 절전량이 12.5%이며 4인 가족이 1일 20회를 사용할 경우 최대 6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유러피언 스타일의 도기일체형 디자인이다. 삶은 달걀을 숟가락으로 똑 떠낸듯한 심플함을 갖춘 이 제품은 양변기 하부의 완만한 곡선과 비데 상부의 날렵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곡선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고안됐다.

'비데 컨트롤 바'도 시트 커버 디자인과 통일성을 위해 배면 부분을 완만한 곡선으로 표현했다.

신제품은 광주에서 오는 4일까지 펼쳐지는 '제7회 KBC 건축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스파 '에코 비데'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 유스파몰과 각 지역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는 35만원이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u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