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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유없이 어깨 통증, 오십견 오셨네



어깨를 특별히 다친 적도 없는데 아픈 경우에는 '이러다 말겠지'하고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진다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이런 증상은 주로 40~50대 중년에 발생해 '오십견'이라 불리는데, 정확한 진단명은 '어깨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겨 전체적으로 번지면서 유착, 통증을 유발한다.

오십견 초기에는 운동 범위가 줄어들고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기 십상이다. 팔을 들어 세수를 하거나 숟가락질 등 간단한 동작조차 어렵다면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다.

흔히 '오십견은 모든 방향으로의 운동범위가 50% 이상 감소돼야만 진단된다'는 오해 때문에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상호병원 유상호 원장은 "모든 방향으로 50% 감소됐다는 것은 관절막 전체에 염증이 번졌다는 것을 뜻한다"며 "대개 이렇게 되기까지는 6개월가량이 소요되고, 이미 두꺼워지고 심해진 관절막의 염증조직은 다시 정상화되기까지 더 오랜 치료 기간과 힘든 치료 방법을 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치료 1주일 내 통증 완화

오십견 치료를 위해서는 염증이 생긴 관절막 부위를 찾아 직접적으로 유착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최근 굳은 관절막 및 주위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관절 초음파 검사를 통한 '유착박리주사 FIMS'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유상호 병원장은 "MRI보다 저렴한 관절 초음파 영상으로 정확히 진단한 뒤 염증이 생긴 부위와 굳은 관절막만 미세 바늘로 풀어주고, 염증제거 약물을 관절막에 바로 넣어 통증이나 후유증 없이 오십견을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착박리주사 FIM' 치료는 대개 1주일 안에 대부분의 통증이 사라지고, 4~6주 정도면 운동범위가 대부분 정상화 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박지원기자

■ FIMS 주사치료의 특징

1. 유착을 풀어주고 염증이 생긴 관절막을 직접 치료하는 근원적인 치료

2. 통증이 거의 없는 시술법

3. 흉터가 거의 없음

4. 5분 정도의 시술로 일상생활 가능

5. 4~6주 이내 90% 이상 높은 치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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