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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불황을 비웃다... 역대 최다 판매

수입차가 불황을 비웃기라도 하듯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9월 수입차 신규 등록차량은 9만845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5323대보다 15.4%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등록대수가 11만2440대였음을 감안하면 연말에는 약 13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실질적으로는 1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에서 수입차가 지속적으로 판매를 늘리고 있는 것은 한-EU(유럽연합),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효과로 자동차 가격이 떨어져 가격 경쟁력이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각 수입차 업체가 연비가 좋은 중·대형 고급 디젤승용차를 잇따라 국내에 선을 보이고 있는 점도 한 몫 했다.

지난해 1∼9월 1만9271대를 팔았던 BMW는 올들어 2만1605대를 판매하는 등 수입차 시장 점유율 22.4%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벤츠가 1만5503대로 2위를 차지했고 폴크스바겐(1만2633대), 아우디(1만1243대), 미니(4111대), 푸조(1759대), 볼보(1184대) 등의 순이다.

반면 같은 기간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신규 등록차량은 115만493대에서 106만125대로 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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