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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교회서 디카 훔치고 찜질방서 성추행까지

광주경찰 30대 구속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교회에서 금품을 훔치고 찜질방에서 성추행 행각을 벌인 A(37)씨에 대해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22일 오후 11시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교회 사무실에 들어가 시가 30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를 훔쳤다.

또 지난해 8월27일 오전 6시50분쯤 서구 쌍촌동 한 찜질방에서 자고 있는 B(34·여)씨에게 접근해 강제 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비어있는 교회에 침임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강제추행 사실은 경찰이 A씨의 유전자와 B씨 강제추행 후 도주하면서 벗어둔 신발에서 채취한 유전자가 일치한 점을 확인해 밝혀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