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아용품 브랜드 옥소토트가 뚜껑을 돌리면 빨대가 나타나는 '옥소토트빨대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뚜껑을 돌리는 방향에 따라 빨대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도록 설계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빨대가 2중으로 분리돼 입이 닿는 부분의 빨대가 훼손되면 리필용 빨대로 교체 할 수 있다. 흔들어도 물이 새지 않아 휴대가 용이하다.

또 옥소토트 시피컵, 트레이닝컵의 뚜껑, 손잡이와 호환이 가능해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기존 제품의 부품과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각 부품이 모두 분리돼 구석구석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으며,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져 남아있는 음료나 물의 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옥소토트 빨대컵은 7온스(200ml), 11온스(300ml)의 두 가지 용량으로 그린, 오렌지 두 가지 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