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내곡동 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 결정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사건 특별검사팀이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5일 이창훈 특검보는 "김 여사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방침은 정해졌지만 구체적인 조사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청와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해외순방을 앞둔 시점에서 영부인에 대한 조사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국가품위를 해칠 수 있고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고려할 때 7일로 예정된 순방에 앞서 조사가 이뤄지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차례 연장 가능한 수사기간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연장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 부부의 인도네시아, 태국 순방 일정이 7~11일 잡혀 있고, 특검 수사기간이 14일 만료되기 때문에 서면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 측은 이에 대해 "특검 쪽에서 김 여사에 대한 방문조사를 일방적으로 문의해온 것"이라며 "시기와 방법을 조율하고 있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해외순방을 앞두고 김 여사가 마치 의혹의 당사자인 것처럼 언론에 흘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배동호기자 elev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