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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세련된 주당들 '가볍게' 한잔



가볍게 마시고, 저렴하게 마시는 '캐주얼 알코올'들이 날개를 달았다. 캠핑철과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을 맞아 소비자를 찾고 있다.

손에 들고 마시는 4000원대 와인이 나왔다. 롯데주류가 최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벨라다 모스카토 블랙 라벨'로 여성과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달콤한 모스카토 품종 100%로 만든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알코올 도수가 5도라 낮고 일반 와인보다 용량(375㎖)이 절반인데다 맛도 달콤해 술과 음료의 장점을 합친 '크로스 오버' 제품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큰 인기를 모은 쿠바의 칵테일인 모히토를 쉽게 마실 수 있게 캔에 담은 제품이 선을 보였다.

바카디 코리아는 최근 '바카디 모히토'를 출시,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선보이고 있다. 바카디 럼에 라임·민트의 산뜻한 풍미를 어울렸고 알코올 도수를 6도로 낮췄다. 가격은 3000원대(350㎖)로 책정해 부담을 덜었다.

국순당이 판매 중인 '아이싱' 또한 막걸리를 들고 다니며 마시기 쉽게 만든 캔 제품이다. 자몽과즙의 상큼한 신맛과 톡 쏘는 막걸리의 탄산이 느껴진다. 알코올 도수는 4도로 가격은 1100원(350㎖). 국순당 관계자는 "캔 커피처럼 손에 들고 다니며 마시는 제품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도 우리나라 전통주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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