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패러다임이 PC에서 모바일로 바뀌면서 공간 제약 없이 쓸 수 있는 기기가 주목 받고 있다. 크기가 작은 것은 기본이고 스마트한 기능까지 지원해 이동 중에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글로벌 프린터·복합기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선보인 모바일 문서 스캐너 'DS-700D'는 걸어다니면서 명함이나 문서, 사진을 스캔할 수 있다.

최대 10ipm의 속도로 문서 양면을 한 번에 인쇄할 수 있으며, 버튼 한 번으로 하드카피를 디지털 파일로 신속하고 손쉽게 변환할 수 있는 '원 터치' 스캔 기능으로 스캔한 문서를 PDF, 표준 PDF, JPG, TIFF 등 다양한 종류의 전자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USB 전원으로 충전하면 된다.

LG전자의 '포포'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시 인화할 수 있는 세계 최소형 모바일 포토프린터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7.2×12.1×2.4㎝)와 무게(212g)를 자랑한다.

블루투스나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통해 여권사진 두 장 크기인 2×3인치 사진을 출력한다.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 받은 포켓 포토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QR코드나 문자 삽입은 물론 다양한 액자 모양 구성 및 디자인 편집을 할 수 있다.

제로 잉크(ZINK)방식을 적용해 잉크나 카트리지를 교환하지 않아도 돼 유지 비용이 들지 않는 것도 매력이다.

잘만테크의 포터블 스피커 'ZM-S500'은 공원에서도 고품질 사운드를 들을 수 있게 한다.

각종 포터블 기기와의 연결은 물론 최대 8GB 마이크로 SD 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슬롯과 자체 음원 재생 기능으로 외부 기기 연결 없이도 자체 재생이 가능하다. 또 공기 압축기술과 에너지 방출을 위한 특수 음향 설계구조, 실시간 추적기술을 적용한 볼륨 보상 기능 등 크기와 반비례하는 고품질 음향을 선물한다. 생활 방수 기능을 적용, 비가 와도 안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