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경북 영주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수능대박' 사과를 판매한다.

'수능대박' 사과는 올 여름 강한 태풍에도 떨어지지 않고 살아남은 고품질 영주사과로, 이마트 성수점과 용산점 두 지점에서 모두 3000개가 판매된다. 각 지점에서 1500개씩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상품은 껍질 채 먹는 사과로 사과 껍질에 많이 함유된 식이섬유 펙틴이 장운동과 소화기능을 원활하도록 해 스트레스로 인한 배변활동 장애나 소화기능 장애를 겪는 수험생들에게 좋다.

또 진정작용 효과가 있어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매 가격은 기존 개당 2000원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행사가로 개당 1000원에 선보인다.

영주시 유통마케팅과 강신호 과장은 "태풍을 이겨낸 사과가 지닌 강한 생명력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해 수능 고득점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