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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단일화 맞불? 물타기?…박근혜 정치쇄신안 발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5일 정치쇄신안을 내놓으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논의에 맞불을 놓았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정당과 국회, 정부, 선거 관련 개혁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에는 4년 중임제로의 개헌에 대한 직접적인 정책화를 다루지 않았지만 취임 이후 국민적 합의를 통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기회균등위원회를 마련해 종합적인 인사 정책을 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덕망과 능력을 중심으로 한 탕평인사를 펼칠 것"이라며 "총리와 장관의 인사권 등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당 개혁에 대해서는 여야의 동시 국민참여 경선을 법제화하고, 비례대표 밀실공천을 없애는 등 민주적인 정당 운영을 약속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불체포특권 폐지를 추진하겠다"며 "예결위 상설화, 100% 외부인의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일 2개월 전, 대통령 후보는 4개월 전까지 확정하는 방안을 법제화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측근 비리 차단을 위해 특별감찰관제 도입 및 상설특별검사제를 운영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한편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문·안 후보의 1차 만남을 앞둔 이날 '정치적인 쇼' '대국민 범죄 행위' '구시대적 야합' 등의 거친 표현으로 비난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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