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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 교회서 안수기도 받던 20대 사망

경찰 어머니와 목사 긴급체포 조사중

교회에서 안수기도 중이던 20대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후 2시15분쯤 부산 동래구 모 교회에서 A(21)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외삼촌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 대학 휴학생인 A씨는 이 교회에서 5일 동안 안수기도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어머니(46)와 해당 교회의 목사(52)가 안수기도 기간 동안 A씨를 폭행했다는 진술과 함께 가슴을 압박 당해 질식사했다는 검안의 소견에 따라 이들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또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