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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태블릿·울트라북 내 맘대로···새틀라이트 U920t



태블릿과 울트라북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노트북이 등장했다.

도시바는 7일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컨버터블 신제품 ‘새틀라이트(Satellite) U920t’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슬라이드 & 틸트’구조를 적용, 간편한 사용 전환과 함께 각각의 모드에서 완벽한 기능을 구현했다. 모니터를 접으면 태블릿PC로, 모니터를 잡아 펴면 울트라북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8 운영체제(OS)를 채택해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두 손가락만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5손가락을 동시에 터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외형은 12.5인치 IPS 화면을 장착했고, 디스플레이를 가볍게 밀어 들어 올리면 풀 사이즈 LED 키보드와 클릭패드를 통해 울트라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3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고성능 SSD를 탑재해 수 초 이내에 부팅이 가능하다. 무게는 1.45kg, 두께는 19.9mm, 가격은 159만원대.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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