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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성곡미술관 '산전수전'

성곡미술관이 지난해 내일의 작가로 선정된 김범석의 '산전수전'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을 떠나 여주에 터를 마련한 김범석은 그동안 지필묵을 사용해 이 땅의 산풍경과 산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삶의 풍경을 담아 왔다. 최근 2년간 무려 600여 점에 달하는 방대한 작업을 진행해왔고, 그의 작품에는 인간적인 향기가 진하게 풍긴다. 여주에서 작업한 작품 중 대작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2관에서는 성곡미술관 18기 인턴기획전 '식감'이 함께 전시중이다. 문의:02) 737-7650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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