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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도도'한 홍대피플의 핫스팟

▲ 가브리엘 전경.



인파로 북적이는 홍대 앞을 거닐다 보면 마치 유럽의 포근한 가정집 같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시선을 채간다. 홍대의 핫스팟으로 통하는 '더 가브리엘'로, 파텍필립을 비롯해 쇼파드, 갤러리어클락, 스톤헨지 주얼리를 수입·운영하는 우림 FMG에서 운영하고 있다. 트렌디한 기업의 감각을 담아서인지 유럽의 전원주택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은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넘쳐나는 인근에서 단연 돋보이는 특별함을 자랑한다. 맛있는 파스타와 그윽한 커피또한 유명하다.

▲ 가브리엘 내부모습.



가브리엘을 단순히 고풍스러운 레스토랑으로만 생각하는건 오산이다. 인근 음식점들과 연계한 독특한 첨단 적립시스템, '도도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도도서비스는 홍대, 합정·상수동 등을 아우르는 클라우드(가상서버) 기반 로열티 서비스로, 현재 홍대상권 일대의 많은 레스토랑, 카페 등이 가입돼 있다. 가브리엘을 비롯해 해당 매장 중 한 곳에서만 카드를 발급받아도 가입돼 있는 모든 매장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여러 음식점들이 '반값 할인' 등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워 할인 쿠폰 등을 발급하지만, 가브리엘에서 도입한 도도 서비스는 할인 쿠폰 개념이 아니다. 구매한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원하는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 도도서비스 구현 모습.



가브리엘에서는 1만원당 1포인트를 지급하며 생일인 고객에게는 5 포인트를 추가 적립(당일 사용 불가)해준다. 3포인트(음료 1잔 무료)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50포인트까지 쌓으면 5만원의 시식권을 제공한다.

가브리엘 관계자는 "도도서비스는 가브리엘 뿐만 아니라 타 레스토랑에서도 적립이 가능해 '홍대피플'이라면 꼭 알아야할 체크포인트로 통하고 있다"며 "계산대 옆에 설치한 아이패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 눈에 잘 띄고 디지털 액자처럼 근사해 고객들의 반응이 후끈하다"고 말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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