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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강동원 현빈 제대 임박하자 연예계 들썩



미남 톱스타 강동원과 현빈의 제대가 임박하면서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12일 공익근무 소집해제를 앞둔 강동원에게 윤종빈 감독의 '군도'를 비롯해 많은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 그가 영화 '의형제'와 '초능력자'로 주가를 높이고 입대한터라 제대 한참 전부터 연예 관계자들의 캐스팅 경쟁이 치열했다.

복무를 모두 마치고 5일 마지막 휴가를 나온 강동원은 연예계 지인들을 만나고 시놉시스를 검토하면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달 6일 해병대를 제대하는 현빈도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SBS '시크릿 가든'으로 인기가 절정에 달한 시점에 해병대로 당당하게 입대한 그는 군 복무 중에도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며 높은 호감도를 유지했다.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가 수북히 쌓여있는 것은 물론 예능 출연 섭외 경쟁도 치열하다.

광고계 역시 현빈 잡기에 예외가 아니다. 광고 관계자에 따르면 2년간의 공백이 있었는데도 여전히 최상위권 모델 대우를 받고 있다. 이미 측근을 통해 모델 전속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대형 기획사들도 현빈을 잡기 위한 경쟁에 가세했다. 그러나 현재는 1인 기획사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업계에는 "현빈의 아버지가 직접 나설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현빈은 제대 후 거취를 정한 후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서서히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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