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 해외 남성 가수로는 최초로 오리콘 주간차트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DVD·블루레이 디스크로 출시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 4 라이브 인 재팬'은 7일 오리콘 DVD 종합차트, DVD 음악차트, 블루레이 디스크 종합차트 부문에서 주간 1위에 올랐다.

이번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에는 지난해 11월 서울을 비롯해 일본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카오,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하이 등에서 열린 '슈퍼쇼 4' 중 지난해 12월 오사카 교세라돔과 5월 도쿄돔에서 열린 공연 실황이 수록됐다.

한편 리더 이특의 입대와 함께 멤버들이 분주하게 개별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규현·려욱·예성은 슈퍼주니어-K.R.Y.로 일본 공연에 나선다. 19~21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과 다음달 22~24일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스페셜 윈터 콘서트 2012'를 개최한다. 내년 1월에는 부도칸 무대에 선다.

/유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