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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출시 지연, 디자인 때문?···다음달로 넘어갈 수도

아직 국내 출시일정조차 잡히지 않은 애플의 아이폰5가 디자인 때문에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만 혼하이그룹의 궈타이밍 회장이 대만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뒤 “시장의 수요는 강하지만 우리는 애플의 (품질 수준)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궈 회장은 그러나 문제가 되는 디자인 부분이나 애플의 요구와 실제 생산과 차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는 아이폰5의 공급 부족이 납품 업체에서 발생하는 문제 때문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공급부족 탓에 판매 실적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아 애플의 주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한편 아이폰5의 국내 상륙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5 출시를 준비중인 KT와 SK텔레콤 모두 물량을 하나도 배정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중 출시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이야기다.

통신사 한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않아 출시가 12월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아이폰5는 당초 이달 2일 출시될 것으로 예측됐으나 전파인증을 세 번이나 거치며 혼란을 겪는 중이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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