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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수능]"3교시 외국어 변별력 높아졌다"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직 교사들은 3교시 외국어영역 난이도에 대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외국어영역은 작년 수능에서 만점자가 2.67%에 달했지만 올해는 상당히 어려워졌다는게 공통된 의견이다.

김혜남 문일고 교사는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며 "EBS 교재와는 70%의 연계율을 보였고 특히 듣기평가 17개 문항은 100% 연계율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유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고 빈칸 추론 문제 6문항 중 4문항이 EBS 교재와 연계되지 않아 다소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장환 세화여고 교사는 "지난해에는 EBS 한 교재에서 20문제가 연계됐지만 올해는 14문제만 출제돼 수험생들이 체감난이도는 올라갔을 것"이라며 "올해는 교재와 같은 지문이라도 하나의 문장이 추가되거나 빠진 것이 있어 난이도가 좀 더 높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교사들은 고난이도 유형의 문제로 어법 문항인 21번과 빈칸추론 문항인 26번과 27번 문항을 꼽았다.

오창민 동일여고 교사는 "고난이도 문항인 27번은 어휘가 어렵다기 보단 주체적인 측면에서 고고학과 유전학적 내용을 담고 있어 수험생들이 약간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며 "최상위권학생은 지문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고 중상위권학생은 난감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험생들은 특히 빈칸이 두개로 구성된 빈칸 추론 유형이나 독해, 문단순서 맞추기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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