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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수능총평]언어 쉽고, 수리·외국어 변별력↑

8일 치러진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언어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쉽고, 수리와 외국어영역은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문제 검토를 마친 현장의 교사들은 "올해 수능은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 문제 사이의 난이도를 조절한 시험"이라며 "전체적으로 보면 수능 만점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최상위권학생의 수가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밀집할 것"이라며 "최상위권학생은 대학 지원시 동점자 처리기준과 교과성적 등을 감안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수능에서는 연계문제 난이도가 비연계 문제의 난이도 보다 높아 중상위권학생에게는 변별력이 있을 것"이라며 "중상위권 학생은 지원시 소신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언어 만점자 1% 근접 예상

언어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쉬워 만점자가 1%에 근접할 것으로 평가됐다.

EBS 연계율은 70% 이상이다. 문학 지문 8개 중 4개가 EBS 교재와 연계됐다. 비연계된 4개의 지문은 교과서에 실려있거나 유명한 작품이라 난이도가 낮았다는 평가다.

최상위권을 변별하는 문제로는 반데르발스 상태 방정식을 다룬 30~31번 문항, 기술 지문의 44번 문항 등을 꼽혔다.

■ 수리 '나'형이 어렵게 출제

수리영역의 난이도는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나'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됐다. 특히 전체 문항 30문제 중 70%인 21문항이 EBS 교재와 연계돼 출제됐다.

최상위권을 변별하는 문제는 가·나형 모두 30번으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역함수 관계를 응용한 문제다. 가형의 경우 28, 29번이 고난도 문제로 꼽혔다.

■ 외국어 9월 모의평가보다 평이

외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고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70%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문항의 변형이 있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는 낮았다.

최상위권을 변별하는 문제는 어법 문항인 21번과 빈칸추론 문항인 26번과 27번 문항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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