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김재철 해임 부결 朴측 외압 있었다"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이 부결된 데 대해 야권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 청와대와 여권 개입을 주장하며 강력 반발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8일 "방송문화진흥회의 정부여당 추천 이사 6명 중 5명이 김재철 MBC사장 해임안에 부결표를 던짐으로써 또다시 국민 여망이 무너지는 결과가 왔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문방위원은 하금렬 청와대 대통령실장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캠프의 김무성 총괄본부장이 방문진 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김 사장 유임을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명박 정권과 박 후보가 공영방송 MBC 장악의 완벽한 동반자임이 확인된 것"이라며 "박 후보는 김 본부장의 개입 의혹 실체를 밝히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 강형구 부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언론장악을 박 후보가 그대로 바통터치 하겠다는 선언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청와대 외압설을 주장한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어리석게도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믿었다가 철저하게 속은 책임을 지려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는 하 실장의 외압설에 대해 "그런 전화를 주고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유리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