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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광주 간 '내조의 여왕들'

야권 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양 후보 측 부인의 내조경쟁이 치열하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부인 김정숙 씨와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8일 각각 광주를 찾았다.

김정숙 씨는 문 후보와 함께 광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앞서 송정리 재래시장과 효령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했다. 김 씨는 복지관에서 "문재인 후보의 안사람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합니다" 등의 말을 하며 마중 나온 노인의 손을 잡았다.

김씨는 또 광주 북구갑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민주당과 여러분의 힘이 합쳐지면 12월 19일 문 후보가 정권교체라는 숙제를 반드시 해내리라 확신한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대통령 후보 부인으로서 공식 행보를 광주에서 시작한 김 교수도 이날 양동시장과 근로정신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시민모임, 오월어머니집,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등을 찾아 안 후보 알리기에 나섰다.

"남편 이름이 철수라 사람들은 나를 영희로 생각하는 데 전 영희가 아니고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이라고 소개한 김 교수는 "광주살레시오 초등학교를 3년 정도 다녔기 때문에 광주는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친근감을 보였다.

이어 "안 후보가 지금까지 보통 사람과 똑같은 행보를 보인 적은 없지만 어떤 결정을 해도 믿음이 가는 것이 매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찾아 노래를 부르며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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