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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수현 '무자식 상팔자' 3% 돌파



김수현 작가의 신작 JTBC '무자식 상팔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반기 종편 드라마 견인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의 시청률은 3.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를 기록해 지난회보다 0.4%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시청률로는 최고수준으로 앞서 인기를 모았던 채시라 주연의 '인수대비'(3.4%)나 김희애 주연의 '아내의 자격'(4.0%)에 육박한다.

드라마가 이 같은 성공 조짐을 보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극본을 맡은 스타작가 김수현이 '붓을 가리지 않는 명필'의 솜씨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집안의 장손녀 소영(엄지원)이 어느 날 미혼모 선언을 해 집안을 발칵 뒤집는다는 설정 자체에 김 작가 특유의 가족을 주제로 한 세상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족의 도움 없이 아이를 출산한 소영에게 아버지 희재(유동근)가 부정어린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무자식 상팔자'는 첫 방송이 시작되기 전 이미 초반 8회분의 촬영을 모두 마쳤을 정도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제작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극중 호식 역을 맡은 배우 이순재는 "대본이 미리 출고됐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가능했다"면서 "배우가 작품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대본에서 나온다. 완벽한 대본이 미리 나와 있으니, 좋은 작품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김 작가를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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