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수능생들 허리 보살필 시간

팽팽하게 긴장됐던 몸이 수능시험 이후 풀리기 시작하면서 이곳 저곳이 쑤시듯 아프다는 수험생들이 많다. 하루 12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 지낸 수험생들은 척추와 관절 부위가 취약지대일 수 밖에 없다. 잘못된 공부 자세로 허리통증이 생기거나 운동부족으로 허리근력이 약화되면 디스크로 발전할 위험까지 있어 수능 후 관리가 필요하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고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며 "수험생들은 나이가 어리고 회복속도가 빨라 비수술치료로 통증을 줄이고 허리근력을 강화하는 운동방법 등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요즘 손에서 놓지 않는 게 바로 스마트폰이다. 각종 대학 입시 정보를 수집하는 건 물론 게임이나 채팅도 많이해서다. 손목과 엄지를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뼈와 인대가 있는 터널이 좁아지거나 손끝으로 가는 신경이 눌려 저림이나 마비증상을 유발하게 되는 질환이다. 최대한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삼가하고, 손목 통증이 반복될 경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급격한 체중감량땐 뼈 약화

수험생들이 수능 후 가장 욕심내는 것 중 하나가 다이어트다. 그러나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여 다이어트를 하면 어린 나이에도 골다공증이나 퇴행성 관절염, 요통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골다공증의 경우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고단백만을 섭취하는 다이어트로 칼슘 등의 영양소가 뼈에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것을 방해해 생기기도 한다.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걷기 같은 가벼운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면 배와 팔뚝 등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며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팔뚝 군살 제거에 효과적인 스트레칭. 머리 뒤에서 팔꿈치를 잡고 안쪽 방향으로 천천히 당겨서 5초 유지한다. 양팔을 번갈아 반복한다.

배와 허벅지의 군살 제거는 물론 뭉친 척추와 관절을 풀어주기에도 적합한 스트레칭. 양팔을 깍지 낀 후 앞으로 쭉 뻗고 등은 곧게, 엉덩이는 뒤로 빼고 한쪽 발끝을 하늘을 향하도록 세워준다. 몸을 한번에 풀어줘 균형 잡힌 몸매에 도움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