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인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의 최상급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콘래드 서울(Conrad Seoul)' 호텔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콘래드 호텔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오직 20개만 존재하며, 21번째인 콘래드 서울은 IFC 서울(서울국제금융센터)를 구성하는 네 개 빌딩 중 38개층 건물 한 동을 사용한다.

특히 콘래드 호텔은 KRI 한국기록원에서 실측과 도면 등 증빙자료를 검토해 공인받은 1층 로비에서 5층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36.5m)의 나선형 계단이 명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인터내셔널 스타일 쇼핑몰인 IFC몰과 함께 호텔 서비스, 휴식, 엔터테인먼트, 업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최초 도입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434개의 고급스럽고 전망 좋은 객실을 자랑한다.

이밖에 자극과 영감을 선사하는 연회시설과 이국적인 레스토랑, 최고급 웰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