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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中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아니라 '솔로의 날'



중국에서 11월 11일은 '솔로의 날(광군제)'이다. 중국어로 '광군'는 솔로를 의미하는 단어로, 젊은이들은 하나를 의미하는 1이 네 개나 있는 11월 11일을 광군제라고 부른다.

이날 솔로 남녀는 서로에게 선물을 하기도 하고 솔로임을 자축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많은 젊은이들이 이날 솔로에서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최근 중국에서는 많은 젊은이들이 중소 도시에서 대도시로 진출, 결혼을 미루고 솔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중국인결혼상황조사보고'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미혼남녀는 1억8000만 명 정도다. 특히 미혼 여성의 90%이상은 '안정적인 수입'을 결혼의 필수조건으로 꼽았고, 70%는 '상대가 집이 있어야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또 여성의 80%가 '상대의 월급이 4000위안(약 70만 원) 이상이어야 연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12.1%는 '1만 위안(약175만 원) 이상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중국 젊은이들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 '경제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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