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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필스너 우르켈 170주년 패키지 10일만에 매진 임박



지난 2일 출시된 필스너 우르켈 탄생 170주년 기념 스페셜 패키지의 인기가 고공행진중이다.

국내에 필스너 우르켈을 수입ㆍ유통하고 있는 사브 밀러 브랜드 코리아는 전국 이마트에 유통된 5000개의 패키지가 10일 만에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6000~7000개 제작되는 맥주 프로모션용 스페셜 패키지가 소요되는데 1~2개월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필스너 우르켈 패키지는 판매속도가 아주 빠른 편이다.

소비자들은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주류 게시판과 SNS에서 매장별 재고 현황과 구입 정보를 공유하며 이번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필스너 우르켈 170주년 스페셜 패키지는 지난 주말부터 롯데마트와 메가마트에도 판매되고 있으며 스타슈퍼 청담·도곡·강남점에는 오는 13일부터 판매예정이다.

한편 스페셜 패키지는 필스너 우르켈 5병과 170주년 기념 전용잔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잔은 기존 와인잔 형태가 아닌 필스너 우르켈이 탄생할 당시에 많이 사용하던 저그(jug) 맥주잔을 본 따 만들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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