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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물기 자동차단 교차로' 강남으로 확대

서울시는 '차량 꼬리 물기 자동 차단'의 시범 실시 결과, 큰 효과를 내 다음 달부터 강남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2일 시와 경찰에 따르면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교차로 꼬리물기 다수 발생 지역인 학동사거리, 성수대교 남단, 포스코 사거리 등 서울 강남지역에 앞막힘 제어기법을 통한 자동차단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퇴계로 충무로역~퇴계로 4가 구간, 제물포로 홍익상가~영등포 전화국 구간에서 자동차단을 시범 적용해 왔으며 이 구간의 꼬리물기는 47회에서 16회로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에 교차로 통과 중 적색신호에 걸려 교차로 내부에 대기하던 차량비율이 401대에서 67대로 감소해 교차로 내 대기차량 대수는 83.3%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방식은 차가 이미 막혀 있는 도로에 새로 들어오는 차량 수를 제한해 꼬리물기를 막는 것으로 교차로 전방 30~60m 지점에 정체 여부를 검지하는 검지기를 설치, 차량 흐름이 5㎞/h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 신호등이 바로 적색 신호로 바뀌게 된다.

매일 퇴계로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 백우진씨(47)는 "예전보다 정체 현상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혼잡한 주요 지점에서 확대 시행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배동호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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