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붓고 시리고 텁텁하고..성인 93% 잇몸병 증상



국내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잇몸 질환 증상을 느끼고 있지만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화약품이 최근 '2012년 잇몸愛 캠페인' 건강 강좌에 참석한 20~80대 남녀 107명을 대상으로 '잇몸질환 관리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잇몸병 증상을 한 가지 이상 경험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중 93%나 됐으며 63%가 잇몸병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잇몸병 증상이 나타나도 치료나 조치없이 내버려두는 사람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이 흔히 느끼는 잇몸병 증상은▲잇몸이 붓는다(39명) ▲이가 시리다(37명) ▲입에서 냄새가 나고 텁텁하다(33명) ▲잇몸에서 피가 난다(32명) 등이었다.

잇몸병 예방을 위한 평소 관리 실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평소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거나 잇솔질 시 잇몸 마사지를 실천하는 응답자는 단 5%(5명)에 그쳤다. 또 당뇨병을 보유한 응답자 64명 중 절반이 넘는(51%) 사람이 잇몸을 전혀 관리하지 않았다. 잇몸병 등 구강질환은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으로 평소 잇솔질과 함께 잇몸 마사지를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병원 구강외과 지유진 교수는 "40세 이상 10명 중 8명이 잇몸병 환자일 만큼, 잇몸병은 흔한 질환"이라며 "꼼꼼한 잇솔질과 함께 평소 잇몸을 잘 살피고, 이상 증상을 잘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민지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