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文-安 '빙그레'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가 가시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전방위적 단일화가 이뤄지는 모양새다.

문·안 후보 측은 11일 추가 구성하기로 한 3개 실무팀 인선을 마무리하며 단일화 협상을 본궤도에 올려놨다.

단일화협상팀에는 문 후보 측 박영선 선대위원장이, 안 후보 측 조광희 비서실장이 각각 팀장으로 나선다. 경제복지정책, 통일외교안보정책 협의팀 인선도 마무리했다.

양 측은 또 지난 6일 발표한 공동합의문에 명시한 '투표시간 연장 공동 캠페인' 세부 내용도 확정했다.

양 측은 현재 오후 6시까지인 투표시간을 오후 9시로 3시간 연장하는 데 합의하고 이를 위한 '투표소 야간개장'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에서는 양 후보 캠프 이름을 공동으로 명시한 홍보물 게시 및 서명운동, 투표시간연장 인증샷 찍기 등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오프라인에서는 대표단 1인 시위 및 플래시몹 등을 공동으로 선보인다.

선거운동 비용 모금 및 집행 측면의 공조도 이뤄졌다. 안 후보 측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안철수펀드'를 출시, 총 280억원을 연 금리 3.09%로 모금한다고 발표했다.

문 후보 측은 이에 "안철수 펀드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애초 15일이던 '문재인 펀드 시즌 2' 출시일을 안철수 펀드 마감시까지 유예하고 사전 예약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은 나아가 후보 단일화를 통해 최종 확정된 후보가 본 선거에서 선거운동 비용을 집행하도록 하는 공동계약방식을 안 후보 측에 제안했다.

문 후보 측은 "후보 간 합의 정신을 구체화하고 불필요한 선거비용 절약 및 업체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선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유리기자 grass10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